가톨릭 교회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교회입니까?

가톨릭 교회는 그리스도의 진정한 교회로서 그리스도에 의해 직접 설립되었으며 그의 신적 권위에 의해 유지된다고 가르칩니다. 이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성경과 가톨릭 교리서(CIC)에 의존하며, 이는 이 주장에 대한 견고한 기반을 제공합니다.

마태복음 16:18-1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도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여기서 그리스도는 베드로에게 특별한 지도적 역할을 부여하시며, 그를 교회의 눈에 보이는 기초로 세우셨습니다. ‘베드로’라는 이름은 ‘반석’을 의미하며, 가톨릭 교회의 안정성과 영원성을 상징합니다. CIC 816은 그리스도의 유일한 교회가 가톨릭 교회에 존재한다고 확인합니다.

동시에, 그리스도가 교회의 주요 모퉁잇돌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2:19-20: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더 이상 외국인이나 나그네가 아니라,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에 속합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그 모퉁잇돌은 바로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교회의 영적 기초이며, 그 권위의 중심이고, 그것을 유지하시는 분입니다. CIC 830은 이 현실을 강조하며, 가톨릭 교회가 보편적인 이유는 그리스도가 “그 안에 계시기” 때문이며, 구원의 모든 수단이 그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명시합니다.

베드로와 그리스도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합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가 지상에 세운 교회를 위한 눈에 보이는 반석이며, 그리스도는 교회의 영적 기초이자 보이지 않는 머리입니다. 이는 골로새서 1:18: “그는 몸, 곧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는 시작이시며, 죽은 자들 가운데서 맏이이십니다.”에서 확인됩니다. 베드로는 교회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이끌며,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교회를 지원합니다.

가톨릭 교회는 눈에 보이는 현실이자 영적인 현실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에베소서 4:4-5: “몸은 하나이며, 성령도 하나입니다.”라고 가르칩니다. 이 일치는 베드로부터 오늘날까지의 모든 교황들에게서 나타나며, 그리스도에 의해 영적으로 보장됩니다. CIC 846은 교회가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이는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가 성례전과 은혜의 수단을 인류에게 제공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