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톨릭은 하나님이 부르신 회개와 영적 갱신의 응답으로 참회를 행합니다. 참회는 교회의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으며, 죄 후 하나님과의 화해와 더 깊은 영적 성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회의 실천은 신자들의 삶에서 중심적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습니다. 세례 후에도 카톨릭은 여전히 죄를 짓기 쉬운 존재임을 인정하고, 따라서 지속적인 화해가 필요합니다. 참회의 성사는 그 화해를 제공합니다. 예수님은 이 성사를 제정하셔서 신자들이 죄를 고백하고 사면을 받음으로써 치유되고 은혜 안에서 회복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2-23절에서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너희가 죄를 용서하면 용서될 것이요, 너희가 죄를 가두면 가둘 것이다.” 이는 참회의 성사에 대한 성경적 근거이며, 카톨릭이 참회를 행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참회는 진심 어린 후회와 죄가 초래한 해를 회복하려는 의지를 포함합니다. 카톨릭이 참회를 할 때, 그들은 단순히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을 책임을 집니다. 후회는 이 실천의 기초입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5장 7절에서 후회하는 죄인에 대해 하늘에서 기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참회의 행위는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정의의 길로 돌아가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려는 진정한 표현입니다.
후회 외에도, 참회는 정화의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죄를 고백함으로써, 참회자는 단지 용서를 구하는 것만 아니라, 미래의 죄를 피하기 위한 영혼의 강화를 도모합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서는 우리가 서로 죄를 고백하여 치유를 받으라고 합니다. 이 치유는 영적이며 감정적입니다. 카톨릭이 참회를 할 때, 그들은 이 치유를 경험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며, 죄로부터 정화되고 더 거룩한 삶을 추구합니다.
참회의 전통은 수세기 동안 진화해 왔습니다. 초기에 교회에서는 참회가 종종 공개적이고 엄격하게 이루어졌으며, 긴 금식이나 공동체에서의 일시적인 제외와 같은 엄격한 실천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는 하나님의 자비가 모든 사람에게 더 개인적이고 자주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카톨릭은 개인적인 맥락에서 참회를 행하며,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면을 받습니다.
참회의 행위는 개인적일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입니다. 고백 행위는 개인적이지만, 죄는 신자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며, 한 구성원의 회개가 그리스도의 몸 전체에 유익을 가져옵니다. 가톨릭 교리는 죄가 사회적 차원을 가진다고 가르칩니다(CIC 1469), 그리고 참회는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공동체와의 관계도 회복합니다. 따라서 카톨릭은 자기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의 유익을 위해 참회를 행합니다.
또한, 참회는 영적 성장의 길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반성함으로써, 카톨릭은 더 거룩해지기 위한 도전을 받습니다. 정기적인 고백 실천은 영적 훈련이며, 양심을 밝히고 유혹에 대항하는 영혼을 강화합니다. 카톨릭이 자주 참회를 할 때, 그들은 거룩함의 길을 가고, 그리스도에게 더 가까워집니다. 마태복음 5장 48절에서는 “너희의 하늘 아버지가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결론적으로, 카톨릭은 하나님과의 화해와 영적 갱신을 위한 수단으로 참회를 행합니다. 이 실천은 진심 어린 후회, 용서 구하기, 정화, 그리고 영적 성장의 과정입니다. 성경과 교회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는 참회는 신자가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신자 공동체와의 조화를 이루며 살기를 원하는 표현입니다.
